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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데 스틸 #3. 늦가을, 시공중인 제주 현장

2020. 6. 14. 06:24Project/Working

이제 준공이 완료되었지만서도...

공사중 사진을 이제야 올리는 게으름.. 민망합니다. ㅎㅎㅎ

 

10.. 비계 털고 나서 찾은 현장은 역시 확인하고 협의할 것들이 엄청 많았고, 해는 쨍하고 바람은 엄청났습니다.

 

현장으로 가는 길, 차귀도를 바라보고 있는 건물이 이제 제대로 보입니다. 역시 비계를 털어내니 속이 시원하네요.

 

 

현장에선 2층 창호 시공중이어서 사다리차가 와 있었습니다.

 

2층 창호도 아쉬운 점이 조금 있었습니다. 원래 안팎이 검정색으로 결정되어 있었는데, 클라이언트께서 직접 외주를 주기로 한 터라, 비용 때문에 내부는 흰색으로 발주하셨더라구요. 조금 아쉬웠지만, 2층 실내 공간의 톤이 밝아서 나름 잘 어울릴 듯 합니다. 가서 확인을 해 봐야겠지요.

 

건물이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1층 창호도 들어왔구요.

 

1층 카페의 바닥은 기존에 에폭시로 되어 있었으나, 건축주 분께서 타일로 바꾸길 원하셨습니다.

 

타일 바닥도 관리하기 괜찮은 재료이지요.

함께 타일 매장에서 고른 타일들이 들어와 시공되고 있었습니다.

 

차귀도도 잘 보이고, 타일들도 착착 깔리고 있습니다.

 

타일 시공시 저 노란 것들은 타일 줄눈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 두는 것입니다.

 

가끔 노련한 분들이 없어도 나는 정확히 잘 한다며 그냥 시공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절대 그러지 않도록 현장에서 부탁드려야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눈대중이 정확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외장재는 두라스택 블럭이구요. 길이 500짜리 빈티지 블랙입니다.

 

줄눈은 회색으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밝네요. 그래도 그게 또 나름 무늬같아 나쁘지 않습니다. 아직 발수제 시공하기 전인데 하필 바로 전에 비가 많이 와서 줄눈에서 물이 흘러 지저분합니다. 현장에 청소와 추가 시공 요청드리고, 후처리를 약속받고 돌아왔습니다.

 

이쪽도 줄눈이 흐른 자국이 심하네요. ㅠㅠ